아들셋 다둥이 엄마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아들셋 모두 라온에서 출산한 다둥이 엄마입니다.
라온산부인과를 가게된것도 집과 가까운 것도 물론 있지만 무엇보다 친절한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깔끔한 시설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주말이면 대기시간이 길잖아요 근데 편안한 의자와 간식이 준비되어있어 기다림도 즐거웠답니다.
첫아이 임신을 학인하고 개인 상담실 같은 공간에서 원하는 부분에 대하여 세심하게 상담해 주셨고 원하는 원장님을 물어봐 주셨습니다.
모든게 겁나고 서툴렀기에 첫아이를 임신하고 친절한 선생님을 원했답니다.
그렇게 김정현 원장님과 인연을 맺게되었고 출산당일 원장님께서 반차셔서 근무가 아니셨는데 제 출산소식을 듣고 달려 와주셔서 아이를 잘 받아주셨습니다.
신랑이 늦어어 원장님이 탯줄도 잘라주셨어요.
사실 첫아이는 언제 진통이 올까 진통인걸 내가 모르진 않을까 겁나하며 어떨결에 맞이했던것 같아요.
첫아이를 낳고 바로 꿀같았던 라온산후조리원생활을 2주간 했습니다.
같은 건물내에 있어서 출산후에 아이는 선생님들께서 조리원으로 바로 이동해 주시구요 제 몸만 이동해서 생활했답니다.
매주 1회 있던 뷔폐데이가 지금도 그립네요. 맛있는 음식과 다른 산모들과 수다떨며 먹을수도 있고 안마의자도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퇴원후에 5개월 뒤에 둘째를 임신하고 저는 고민없이 둘째도 라온산부인과에서 낳았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둘째를 같은곳에서 출산하니 병원비도 좀 할인됐던것 같아요.
둘째는 출산할때는 오히려 어떤 고통이 올지 아니까 더 무섭더라구요. 다리가 덜덜떨릴 정도록이요.
제가 침대에 누워서 무서워 떠니까 간호사선생님께서 손잡아주시면서 잘하실 수 있다고 위로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던 기억이 나요.
원장님께서도 몇번만 힘주면 나올것 같다고 하니 더욱 힘입어 힘주기를 한시간만에 낳았던것 같아요.
무사히 둘째까지 잘 출산하고 더이상의 아이는 없다라는 마음으로 1년정도 지났을 무렵 라온에서 뜻밖에 선물이 도착했더라구요~
바로 미역이랑 수건이였어요~ 큰건아니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출산하고 나서도 챙겨주시는것 같아서 감동했답니다.
신랑의 수술실패로 셋째를 임신하면서 다시 산부인가를 찿게 되었습니다.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참 어안이 벙벙했지만 그런경우가 있기도하다며 셋째는 본인처럼(박종식원장님께 셋째로 집안에서 유일한 의사라십니다~)큰일 할 아이가 될꺼라며 웃겨주셨답니다.
셋째때는 개원 6주년이라서 진료비도 많이 할인받았어요~
예정일이 하루 지나서 출산하게 되었구요. 산부인과에 올때마다 자궁이 많이 열려서 무통주사를 못맞았는데 다행이 셋째에는 맞고 출산할수 있었어요.
제가 5분간격일때 급하게 산부인과에 왔는데도 불구 하고 바로 바로 출산준비를 해주시고 무통주사도 바로 놔주셔서 어려운 부분없이 출산할수있었어요.
셋째다 보니 원장님의 신호에 맞춰 힘을 줬더니 30분도 안걸려서 낳았답니다.
이게다 빠른 준비와 노련한 선생님들의 호흡조절?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세 16년도에 첫아이를 출산으로 올해 6월에 셋째아이를 출산하기 까지 셋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이건 진짜 별겨 아니긴 한데 산모수첩이랑 산모가방은 다른산부인과에서 주는것보다 질이 참좋더라구요. 다른곳은 수첩이 말그대로 수첩형식이 많지만 라온은 다이어리 식이고 출산가방도 방수처럼 되어있어서 왠만한 물을 흘려도 안세더라구요.
전 세개나 가지고 있어서 지금도 다용도 잘쓰고 있습니다.
첫째를 받아주신 김정현원장님과 둘째와 셋째를 받아주신 조용훈원장님 항상감사드리며 잘 돌봐주신 생명 바른아이로 잘 키우겠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토리와의 만남을 라온과 함께 2 19.08.29
- 다음글토리와의 만남을 라온과 함께 19.08.29